카테고리 없음
마지막 한장을 그리워하는시간.
smile⌒∇⌒
2009. 12. 2. 22:01
한장의 종이조각을 무겁게 들어올렸다.
무게가 오늘따라 유난히무거워 힘들게 안간힘을 다하여 .....
365일동안의 시간속에서 31일간의 시간을 이렇게 무겁게 들어올리기는 처음이었다.
남들은 "그 까짓거' 하겠지만 더 무겁게 느껴진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종이한조각을 들어올리고 온종일 맥빠진 얼굴로 하루를 잠재웠다
내일을 위해 다시 힘을 찾아야하는데, 내겐 너무 어려운시간 들이었다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는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