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요즘 흔히 쓰이는 이주민들을 향한 단어들이다
북구청에서는 세계인의날을 맞이하여 북구 세계인의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주민 100만 시대를 향하는 길목에서 광주10,800여명중 북구에 2980여명이 살고있다는 통계가나와있는걸 보면 광주에 광산구를 뒤로 북구에 거주자가 많다는 것을 알수있다
대부분서울 경기지역에 분포해있지만 어느듯 각 도시에도 세계속의 한국이 된듯한 착각에 빠진다
세계인의날 행사에는 북구의 각 기관단체장님들, 북구청장님의 격려인사로 시작하여 이주 여성들의 장기 자랑으로 이어졌다
지금껏 집안에서 생활하며 힘들었던 일들을 뒤로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들이 정겨워보였다
여러가지 장기자랑중 우리의 가락중 대표적인 장구의 장단은 한국인들을 무색하게 할정도로 수준급이었다
시부모님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러 오셨다는 캄보디아에서온 쓰라이몬의 시아버지께서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시며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하나하나의 동작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으셨다
이주여성들은 얼마전부터 이날을 대비하여 시간이 나는데로 결혼 이주민 센타에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갔다
한글공부도 하면서 오늘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하여 노력했던 결과는 정말 훌륭했다
이주결혼 여성들은 오늘도 내일도 항상 즐거운 모습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하기위해 우리 문화를 익혀가고있다
즐거움을 만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이 항상 오늘처럼 즐겁기만을 희망사항으로 기원해 본다